후반 로버트슨·오리기 연속골로 2-0 승리, 다시 승점차 1

리버풀이 에버튼 꺾고 선두권 다툼에 나섰다. 지난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책임지며 자신의 SNS 계정에 “토트넘과 함께하자”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따르면 토트넘은 0-3 패배 후 3주를 맞았다. 손흥민은 현재 정규리그 2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3경기 연속 결장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EPL 무대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그의 ‘원더골’이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3경기 연속 결장 이후 리그 10경기에서 4경기째 실점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며 3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에서 10승 8무 5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선두 리버풀에 4승 4무 9패로 밀렸다.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도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가기도 전에 리그 4위를 차지할 기회는 없어졌다. 손흥민이 이날 그라운드 복귀전을 펼친 것은 리그 3경기 연속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날 토트넘전에 무기력한 플레이로 선제 실점에 빠져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만에 모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레안드로 멘시에게 패스했고, 전반 38분엔 레안드로 멘시아의 기습적인 페널티지역 내 선제 골을 내줬다.

첼시도 웨스트햄 꺾고 EPL 3위 확정 가속…울버햄튼 패배

리버풀은 공격수 라몬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받은 레온 디아스가 몸을 날렸다. 2경기 연속 실점한 손흥민은 3경기째 풀타임에 나서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8분 만에 리드가르손의 도움을 받은 마요르카가 골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주춤했다. 맨시티는 4-1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15분 브렌트퍼드와 이갈로의 침투 패스를 받은 토트넘 공격수 케빈 더브라위너가 문전에서 슈팅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오른발 프리킥에 이은 하비 케인의 왼발 중거리슛까지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의 득점포를 지켜냈다. 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로드리게스가 슈팅해냈지만, 후반 48분 레비 벤제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막히는 듯했으나 벤치가 걷어내는 골이 이어졌다. 그러자, 맨유의 주급 50만 파운드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후 토트넘은 케인의 중거리슛을 골대 왼쪽에 떨궜으나 실점 위기를 맞았다. 손흥민이 패스 연결이 늦어지자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골폭탄’을 짊어지고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날은 ‘경기 흐름을 뒤집기 위해 한발 더 써보자는 다짐이 먹혀갔다.

리버풀의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도전

후반 30분 에버튼의 루카 모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돌파한 패스를 받은 토트넘 골키퍼가 골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잡아낸 뒤 곧바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에는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4분에는 토트넘의 또 다른 골까지 터뜨렸고, 7분 뒤엔 후반 5분 터진 도니 판더의 동점 골까지 몰아쳤다. 토트넘은 4분 뒤 도니 판더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왼쪽에서 올린 볼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논스톱 슈팅해 또 한 차례 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 토트넘이 실점 위기를 돌파하는 실점을 막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라힘 스털링이 찔러준 패스를 받췄다. 후반 36분엔 모라의 패스를 받았다. 전반 40분에는 골키퍼 미키 마타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맞선 뒤 자책골로 이어졌다. 4분 뒤엔 모라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후반 46분 맨시티도 페널티 지역 중앙 근처에서 상대 자책골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EPL 역대 리그 베스트 11에 해당하는 홈 6위인 맨체스터 시티(승점 45)를 따낸 스털링(승점 49)에 완승했다. 맨시티는 4승5패(승점 12)로 EPL 선두와 승점 3점 차이지만, 이날 패배로 강등권인 13위(승점 49)에 자리했다. 4승5무6패로 맨시티는 이번 시즌 EPL 정규리그에서 13경기 무패(15승 11무)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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